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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3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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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이라도 다정히 받아 준 다면..

새로운시작 조회 77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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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집을 다녀왔다
가는길에 지금 거의 다와간다고 핸드폰으로 알리며 걷고 있었다.
폴더를 닫고 주머니에 넣으려던 찰라




내가 항상 거는 전화번호에 다시 손이 갔다
하루에 한번씩은 꼭 전화 하던 그녀의 번호..




움직이고 있던 터라 연결이 잘 안됐는지 조금 지나고 나서야 연결 되었다는 신호음이 들려 왔다
그녀도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걸까?
신호음이 체 가기도 전..그녀는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그렇게도 모질 수 가 없다..
난 그 냉정한 목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다이얼을 눌러 보지만 그녀의 차가운 목소리는 계속 들려 온다..




매정한 사람 내가 처음 이 번호로 전화했을 때에도 그렇게도 차갑더니..


하지만 다행인걸까?




그녀는 나뿐만이 아닌 그 누구에게도 이렇게 모질었다
항상 냉정히 현실만을 알려주던 그녀..




하지만 난 어쩔 수 없이 항상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우나 고우나 그것은 현실이고 사실이였으니까..나는 그 것을 직시하는 방법 밖엔 아무것도 없으니까..




섭섭하지만 너무도 미운..그녀의 목소리도 이제 끊어져 간다..



모질게도 마지막 말은 내 가슴을 무너지게 했다...




















" ……로 총 688알 입니다 귀하의 기본 알 재충전일은 매월 28일 입니다 추가충전을 원하시면 1번을 누르시고
초기메뉴로 가시려면 2번을 눌러 주세요."





매정한 사람 매정한 사람 ㅠㅁ ㅠ
28일까지 언제 기다리란 말이오 - 11 ㅠㅁ ㅠ..
[ 참고로 운시는 매달 2500알이 들어옴 ㅡㅁ ㅡ;; 인터넷이 문제야 - 11 ㅠㅁ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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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니
아움 나둥 알 쓸때가 생각나아^-^; 냐하; 맨날 모자르진 않았는데;; 고3시절이라서=ㅁ=;; 맨날 남았다지 홍홍^-^ 지금 나둥 알을 쓴다면 보내주고 싶지만;; 이제 팅이닷;; 나낭^-^;;
(2003.01.10 23:57:14)  
꼬로록
하하^^;; 꼬록인 알이 아니라서 =ㅁ= ㅋㅋ
(2003.01.11 10:26:48)  
새로운시작
흘 흘 다들 안타깝구료 ; ; 암튼 이젠 인터넷을 자제 해야지..ㅠㅁ ㅠ;
(2003.01.11 2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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