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詩] 그대 - 임영준 리오 2022.03.31 23:48:03 조회 2,026 댓글 0 이전글 다음글 황폐한 내 뜨락에 어느 날 어딘가에서 날아와 으늑하게 숨어 있다가 는개가 건드려 솟아올라 햇살에 까르르 웃음 터트리고 바람을 교태로 막아내더니 어느새 누구도 모르게 내 어마어마한 주인이 돼버린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