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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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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詩] 봄은 잘 알고 있다 - 임영준

리오 조회 1,3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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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한 그 손길은 누구에게 닿을까 
어사무사 넘어가는 
너희는 아니야 

꽃가루가 날아가 어디 앉을까 
겉과 속이 다른 
그곳은 아닐 거야 

혈맥을 타고 부단히 흐르다가 
겨우내 잘 감내한 곳을 찾아가 
활짝 희망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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