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詩] 이방인의 힘 - 임영준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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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벗겨지면 무서울 것이 없다
돌아갈 곳이 없으면 파고들 수밖에 없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예단하지 마라
뿌리박았다고 분별없이 거들먹거리지 마라
그래 보았자 누구도 영원한 주인은 아닌 것
차라리 바닥부터 기어오르는 이방인들이
거칠 게 없어 훗훗하여 좋지 않겠나
04월 05일 (토)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