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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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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詩] 춘래불사춘 3 - 임영준

리오 조회 3,3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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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달도 향기도 
마뜩하지가 않으니 

실마리는 묘연하고 
미물들은 교만하고 

허접스러운 골짜기에 
메아리만 기승인가 

혹독한 삭풍이라도 
명징하여 좋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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