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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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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詩] 춘래불사춘 2.- 임영준

리오 조회 3,4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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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보가 부실하니 
햇살도 부질없네 

너절한 동네에 
잡새들만 기승인가 

새순도 바람도 
재촉만 하는구나 

가지마다 엉클어지는 
혼돈의 계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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