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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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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詩] 무장무장 - 임영준

리오 조회 3,5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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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이 
물결의 파장이 
우리를 
기억하고 있어 

열려 있어서 
닫혀 있어서 
완벽히 
스며들 수 없었어 

이젠 여백도 
그리 넉넉지 않아 
무장무장 
빠져들어야만 해 
곤곤한 
그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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