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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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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詩] 기쁜 우리 젊은 날 4 - 임영준

리오 조회 2,4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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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 
더 가볍게 날아야 했어 
더 깊이 파고들어 가야 했어 

끓어오른 불꽃이 
아직 꺼지지 않는 걸 보니 
푸르디푸른 
파랑 아니었나 
질기디질긴 
청춘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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