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엔 ...(제가 지었는데..)
소녀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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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아예요
1년 전만 해도..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었는데..
제나이가 몇살이냐구염?
8살이예요
어리죠?
하지만 전 모든걸 알고 있어요..
고아가 된 사실도..
엄마 아빤 돌아가셨죠
그놈의 뺑소니 사고..
나만 두고 가서 원망하냐구요?
전 원망 안해요
왜냐구요?
원망해봤자 뭐하냐구요..이미 지난 일인데..
전 당당하게 살기만 하면 되요.
울고나 있고..그런 아이들을 보면
내가 그러고 있음
전 사람도 아니죠
지금 전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요
하늘나라엔 엄마와 아빠가 절 바라보고 있을까요?
전 절대로 울지 않아요
울면 하늘라라에 계신 엄마,아빠가 가슴아파할것 같거든요
그런데....그런데
자꾸만 눈물이 나는거 있죠?
안돼!꾹 참아야지!
^^
사람은 웃어야 제일 이뿐 법이래요
그래서 저도 웃을려구요
전 언제나 그러듯이 당당하게 살거거든요
지금 양부모님이 절 키워주셔요
왜친척들이 안키우냐구요?
친척같은것은 첨 부터 없엇어요
아무것도..
지금의 양부모님들이 넘 좋아요
아주 잘 해주세요
^^그래서 양부모님들을 위해
하늘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언제나 밝게 살려구요
참!여기서 끝내려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제 이름이 없네요?
제 이름은 보라예요
엄마,아빠가 지어주신 이뿐 이름이죠!
이제 끝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