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꿈
꿈꾸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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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외로워 자신의 인형을 가지고 말을 걸
어 보곤 했습니다. 인형의 입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날 밤 소녀는 인형과 함께 잠이 들었습니다.
깊은 꿈속으로 빨려드는 소녀에게 갑자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인형이 입을 달싹 거렸습니다. " 어서 일어나 나랑 가자 "
소녀는 어리둥절했지만 호기심찬 얼굴로 곧 인형의 뒤를 따라
한걸음씩 내딛었습니다. 인형이 간곳은 어느 궁전이었습니다
어쩜 저리도 예쁠까 !! -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인형들이 춤을 추었습니다
소녀는 인형들과 친구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날밤 소녀는 영원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외로움에 지쳤던 소녀는
그 꿈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주위에 외로움에 지친 친구를 감싸주세요 소녀처럼 그 꿈속에서 잠들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