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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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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후 감 - 『☞소 나 기☜』

김재찬 조회 6,6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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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이름만 들어도 우리의 마음을 식혀주는 듯한 시원한 제목
난 이처럼 시원한 소나기 책을 처음 읽게 된것은 우연히 나의 책장에서
소나기 이 세글자의 제목을 발견한뒤 아무 생각없이 줄거리를 봤는데
너무 슬프면서 정겨운 이야기인것 같아서 그 뒤 잘때마다 읽게 되었다.

소나기는 한 시골 소년과 한 도시에서 온 소녀가 나온다.
이 두 소년과 소녀가 시골에서 산과 들판을 돌아다니며
함께 재미있게 놀았는데 그 다음날 부터 소녀의 소식이 안들려
궁금해 하던 참에 우연히 일치라고 하는듯 소녀가 병에 걸려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난 또 소나기에서 소녀가 죽을때 왜 자기가 입었던
옷도 같이 묻어달라는 유언을 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진적 있다
그건 소년과의 놀았던 추억을 끝까지 담아 두고 싶어였을것이다.

나는 정말 슬펐다. 왜 이 소년과 소녀의 따뜻하고 조그만한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했는지. 너무 안타깝고 보는 나로써도
마음이 아펐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도 하고 년의 풋풋하고 순수했던 사랑은 왜 상처로만 남아야했는지…
가난했던 소녀는 왜 세상을 떠나야만 했는지…
눈을 감고 그들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생각해본다. 인정이 메마른 이 세상에 소나기의 두 주인공과 같은 순수함과 깨끗한 마음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잘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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