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 대단한 상상력을 느끼고...
별이될꺼야
조회 4,792
댓글 0
몇일전 동생이 읍에 들렸다가 [나무]라는 책을 사왔다...
그림도 희한하니... 그저 희한하다는 생각만 들었고,
그저그런 민밋한 책인줄로만 알다가
잠안오는 더운 여름 밤..
책꽂이에서 들어온 [나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의 대단한 상상력에 탄복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책에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단편이다라는 것이다!
짤막 짤막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참으로 지루한 재미없는 장편보다
보기에 편하고, 읽기에 마음에 드는 단편 아무거나 읽으면 되었기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 책읽는걸 안 좋아하는 내 동생이 읽을 정도면...
이해가 될것!!
가장 기억에 남는 단편은... [그들을 사랑하는 법]이라는 것이었다...
어쩌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계인이 된 입장에서
인간을 사랑하는 법에 대한 설명을 늘여놓는데,
인간 본연의 본성을 설명하면서,
인간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데,
읽으면서 그의 상상력에 소름이 끼쳤다.
또 인상 깊었떤 것은..
한ㅅ ㅏ람에게 하루아침에 빛이 사라져버리고,
어둠만이 존재한다는 상상으로 시작된 이야기 였다...
그는 밖을 나갔다가 이상한 변종 동물에게 습격을 당하고,
강도에게 물건을 뺏길뻔하는 등... 여러 위험한 일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는 겨우 도움을 얻어 한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이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서, 앞을 못 보게 되었따고,
변종 동물에게 습격을 당한 것은 오토바이가 옆을 스쳐지나가서,
다칠뻔 한 것이고, 혼자 길 가운데를 위험하게
건너기에 젋은 청년이 그를 도와주려고 간 것인데
그가 강력히 저항하여서, 도와줄 수 없었다는 것... 등...
말이 될뻡한 이야기다. 그에게는 세상의 빛이 사라진 것이고,
어둠만이 존재한 것이니깐...
이렇듯... 그의 상상력이 그의 이야기를 만들었고,
놀라운 상상력이 탄복과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도 다들 좋아할 만한 책이니 꼭한번 읽는 것이 좋다.!!
추천!!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