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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금)

안녕하세요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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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바람되어

스치는바람되어 조회 3,09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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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생각하다 보면 너무 많은 것 들이 나를 스쳐가곤 한다.
그저 마음에 담아 두고 싶었지만 시간은 스쳐가는 바람처럼
내가 아닌 저 먼곳에 기억으로 남아 버린다.
손을 뻗어도 닿지 않고 소리쳐봐도 먼저가버린 시간.
나를 스쳐 갔지만.. 내가 남길 바람다. 사라져 버릴 두려움 앞에
작은 희망이겠지만 스치는 바람되어.. 그렇게 남길 바란다.
나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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