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죽음을 대할 때
루마니아
조회 280
댓글 2

다섯살인가, 여섯살 때 였어...
어느날 밤... '죽음'에 대해 생각했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어디로 가는 걸까?
생각하면 할수록 무서워서...
밤중에 나는 울기 시작했지.
부모님들이 놀라서 달려오셨지.
"사람은 꼭 죽는 거야? 어째서 계속 살 수 없지?"
난 계속 울었어. 막연한 그 두려움 때문에...
그랬더니 어머니가...
어머니가 안아주시며... 내게 이렇게 말했지...
"사람은 누구나 죽는 거란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모두들 열심히 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