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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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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예전 나의 글을 검색하다가...

정경민 조회 38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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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안지도 낼 모래면 이제 5년이네요.

어떻게 하다 제 이름을 검색해봤는데 제 예전 글들이 쫘~~~악하고

나오는거 있죠? ^^; 와 정말 많다라고 느껴지네요... 그만큼 시간도

많이 흐른거구, 여기서 많은 시간을 가진거구, 그리고 여기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했던 것 같네요.(다들 어디가신거예요? ㅠ.ㅠ)

솔직히 예전에 있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보면서 조금 감정이

복받혀(?) 오르는 뭔가가 느껴지더라구요.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지금은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가지기 위해...

발버둥치기 바빴던 것 같아요. 여유란 것도 조금은 없이 지낸것도 같고

그런데 오늘 이렇게 예전에 그러니깐 내가 좀 많이 철이 없었던 시기의

나의 솔직했던 이야기들을 보니깐 지금의 내가 많이 부끄러워요.

그리고 조금은 예전의 나란 사람과 대화를 나눈것 같은 뿌듯함도 들고요.

왠지 문사에게 많이 고마움을 느끼네요. 어느세 이곳은 저의 살아온

인생에서 뺄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나봐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스쳐지나가고, (몇몇이 날 알아주는 사람도 있다지만...)

조금은 더 잘해줄껄.. 이란 생각을 한번쯤 하게되네요.(제 곁에 있어준 사람들

사랑해요 ^^;;;)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가긴 힘들지만 오늘 만큼은 다시금 예전의 저와 교감을

나눠봅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했었던 많은 사람들과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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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나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그래서 여기에 절 검색해봤어요. 그리고 나의 예전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저의 생각, 글들을 찾을 수가 있었죠.

아마도 이곳에서 전 편안함을 많이 느꼈었나보네요. 지금도 그렇지만요...

한번쯤은 뒤돌아 볼만해요. 웃음도 나오고 눈물도 나오는 그곳에서

바로 추억이란게 있기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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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한번쯤은 뒤돌아 볼만해요. 웃음도 나오고 눈물도 나오는 그곳에서
바로 추억이란게 있기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을테니깐요" 예,맞아요~미소

(2005.11.22 09:34:25)  
크라우스
그렇군요..
(2005.11.22 21:32:39)  
요시코
^^나두 사랑해~
문.사는 바로 그런 곳이야..그치~반함
(2005.11.23 14:46:46)  
윤이
아이 부끄러워라 - 나도 사랑해 !! >_<>_<>_<<BR>
나도 벌써 12월 3일이 되면 ,
4년이 되어가는 걸 ..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단말야 .
어느샌가 내 삶에서 없으면 안 되는 곳이 되어버린 것 같아 .
우리 문사 .. 내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항상 함께 했으면 좋겠어 .
오빠도 그때까지 올거지 ?? 여기가 원래 좀 중독성이 있잖아 . ㅋㅋ

(2005.11.26 22:57:12)  
제갈공명
맞아요. 사람은 항상 안 변하는 것 같으면서도 조금씩 변해요.
저도 가끔가다 예전의 나와는 너무 다른 제 모습때문에 놀란 적이 있었죠.
그렇게 늙어가는 건가? ㅠㅠ
(2005.11.30 17:07:12)  
단군할배
문사는 나에 희망이요 등불이다
(2006.02.14 1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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