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새글

05월 21일 (화)

안녕하세요

창작시

목록

추격

산책길 조회 2,611 댓글 0
이전글
다음글

'그것'은 관념의 부산물이요 광기의 응집체입니다.

나는 그것으로부터 피해 필사적으로 달립니다.

앞의 흙을 손으로 파서 피가 나도

멍이 들지언정 멈추지 않습니다.

그것은 접촉에 의한 신경전달보다 빠르게 나를 엄습합니다.

그래서 또 다른 광기를 낳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또한 용서치마세요 이해는 또 다른 비극을 만들 뿐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언젠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는 날이

내가 웃는 날이 되겠지요.

그 때 함께 기뻐해 주세요.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뒤로 목록 로그인 PC버전 위로

© https://feel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