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우리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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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는 붉은 따사로움
떠오르는 창팩한 스산함
저기 저것이 나를 죽일 늑대인지
내가 사랑하는 개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
구분할수 없으니 서루 물고 뜯을수밖에
언제 광화문의 시간이
국민들을 위한다는 핑계로 가득찼나
언제 광화문의 시간이
개와 늑대의 것이 되었나.
01월 29일 (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