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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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가 내린다.
이곳을 알게 된 것도 어느새 20년이 넘었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
참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또 잊게 되었고
새로운 일도 해보고 신기한 경험도 해보고
그렇게 나와 내 환경은 많이 변해버렸는데...
내가 머물고 싶은 흔적은 여전히 이곳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있구나.
독한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