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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1일 (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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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어보네요.

사랑비 조회 3,50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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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런 적, 한번쯤 혹은 여러번 있으실 거예요.


혼자 앞서나가는 마음,


상대방은 전혀 아닌데,


나 혼자 혹시나... 이러이러하진 않을까..


괜히 설레고 웃음나고 긴장하고...


그러다 멈칫, 역시 아니구나.


또 착각한 거구나,.


닮은 사람만 봐도, 


그 사람 아닌가 싶고


조용한 핸드폰을 누르길 몇 번...


즐거운 착각


그 후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덧없음, 쓸쓸함에


점점 멀어져 가는 소소한 기쁨, 꿈


점점 낮아져 가는 자존감.


혼자 이러는 거, 참 외롭습니다.


이러길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외로움이 파고들어 


가슴을 쪼아내는 듯이, 아프기도 해요.


언제쯤이면


혹시나, 하던 때 추억하고 고마워할 수 있을까요.


사랑은 다 착각에서, 실수에서 시작한다는데...


꼭 사랑만이 아니더라도.


.... 착각에 부딪치고 낚이고 치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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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어린작가

으아~ ㅎ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ㅎ  혹시 어쩌면 그 사람도 사랑비님처럼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요?ㅎㅎㅎ 용기내서 다시 한번 ~!, 전화라도 해보세요 ㅎ
 


(2012.02.20 0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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