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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죽어간다'란 뜻? (VI & VII)

장동만 조회 2,9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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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 죽어간다 ?

- 70 꼰대의 숨쉬는 소리 (VI) -

# 죽음보고 죽음안다-

모든 생명체의 (종말) 죽음이다.

사람은 죽는다. 너도 나도 언젠간 죽는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죽는다는 것을 어떻게 있는가?

남의 죽음을 (목격)으로써다.

가상해서, 갓난 아기 때부터 죽음이라는 말과 글을 일절 들려주지 않고

쓰지도 못하게 하고,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에겐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고,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 갈지도 모른다.

우리는 사람이 죽은 후에 모두 줌의 재나 흙이 되는 것을 본다.

나도 저렇게 것인가?너무나 허무하다. 허망하다.

아니, 나는 저렇게 수가 없어!반발한다.

여기서 종교가 구원의 손길을 뻗친다. 영육 이원(二元),
영혼 불멸설, 천당/지옥설, 생명 윤회설

그러나 것은 각자 신앙의 영역, 그러한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불가지론자 (不可知論者), 회의론자 (懷疑論者) 밖에 없다.

<2012/05/10>

 

[Quote 6-1] 우리는 죽음을 개의 (介意)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존재하는 죽음은 없다. 죽음이 왔을 때는
우리가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Death does not concern us. Because as long as we exist, death is not here.
 And it does come, we no longer exist).

-에피큐러스 (Epicurus) / 그리스 철학자

[Quote 6-2] “나는 내가 죽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안다.
하지만, 내가 결코 피할 없는 죽음이란 것에 대해서는
어느 무엇 하나 아는 것이 없다

-파스칼 (Blaise Pascal) /


살아간다 죽어간다 ?

- 70 꼰대의 숨쉬는 소리 (VII) -

# 덕불고 ( 德不孤) 라는데

덕불고, 덕이 많으면 외롭지 않다는 뜻이다.

장례식에 갔다 때마다 사람이 한마디 한다.

친구도 별로 없고, 교회도 나가고당신 장례식엔

아마 조문객이 사람도 올꺼예요.

등골이 써늘해 진다. 외로움이 뼈에 사무친다.

사람은 죽어서 평가를 받는다는데장례식에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오느냐가 평가의 현실적인 기준일 수도 있는데

명도 된다고

죽은 평가?

살았을 덕을 얼마나 쌓았는냐에 달렸을거다.

덕이란 무엇인가?

선행 (善行), 적선 (積善)으로 쌓인 공덕 (功德) …

나는 덕을 얼마나 쌓았나? 아무리 생각해 봐도 별로.

쌓은 덕이 없으니 자승자박, 불교에서 말하는 업보 (業報),

조문객이 명도 되도 없지 않은가.

죽은 사람이 것인가?
                                                                      <2012/05/12>

[Quote 7-1] 선행을 쌓더라도 명성을 얻을 정도로는 하지 말라.

-장자 (莊子)

[Quote 7-2] 우리들의 죽음 앞에서 장의사 마저도

우리의 죽음을 슬퍼해 만큼 훌륭한 삶이 되도록 힘써라.

-마크 트웨인 (Mark Twain) / 미국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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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1) 하늘이여 조국이여 (1988 간행)

2) , 멋진 한국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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