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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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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샘 조회 2,5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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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갔나'

'밥은 먹었나'

'공부는 할만하나'

습관적인 말들은 시간이 지나면 농도가 옅어지기 마련인데.

부모님의 말들은 시간이 갈수록 겹겹이 덧대어진다.

그래서 문득 그 말들의 표피를 하나 하나 들춰보면

차마 세지도 못할 밤들이 가득도 하다. 

그 많은 밤. 그리고 또 아침. 

밤이 염려되고 아침에 기도하는 그 많은 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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