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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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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그래?

바라기 조회 3,04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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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

그 사람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고

그렇게 난 그 사람에게 지난 과거의 단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뒤를 돌아보면

그 사람이 내 발자취의 중심에 서 있음을 느낄때

가슴깊이 파고들어오는 후회와 미련

아프고 쓰라려 버리고 싶은데도

버릴 수 있는 용기마저 없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찾아오는 자괴감과 허탈감

그런 것 느껴본 적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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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어린작가

ㅠ_ㅠ 크흑 ㅠㅠㅠㅠ


(2013.08.11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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