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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0일 (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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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라...

바라기 조회 4,99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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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그 흔적을 남기는 것...

언젠가부터 그런것들을 남길 여유가 없어졌고

그 생활이 익숙해지다보니 필요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유한한 삶 속에서 내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다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유한함때문에 이 모든것들이 덧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가끔씩

주위를 보는 내 눈과 그것들을 느끼는 내 손끝 또한 그렇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생각에

짐짓 숨을 쉬고 있는 이 순간조차도 꼭 이렇게 붙잡고 매달릴 필요가 있겠나 싶다.

하루를 전쟁같은 세상속에서도 치열하게 싸워가면서

자신이 바라는 꿈과 목표를 향해 내달리는 사람들...

기아와 병마를 마주하고서도 지지 않고 희망과 기적을 꿈꾸는 사람들 앞에서

이런 내 모자란 생각과 배부른 사치가 죄스럽다.

많이 가지고서도 행복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더 큰 이상을 꿈꾸지도 못하는 내가

과연 살아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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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살아 있으니  흔적도 남기는 거고

그 흔적으로 인해 그 사람을 알아가는 거고

그걸로 인해 그 사람을 생각해보고

그로 인해 이렇게 덧글도 쓰겠죠?

 

오늘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고

그렇게 열심히 살다보면 크진 안아도 좀더 다른 꿈을 꾸고 있을 꺼에요 ^^ 힘내세요! 


(2019.03.22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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