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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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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느끼는 이 가을에 슬픔

쥬스 조회 2,4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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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통화를 했다.

친구의 고민을 들었다.

그러느라니 작년 이 가을에 날 보는거 같았다.

그 사람이랑 불쾌하게 헤여졌던 기억.

그 사이 잊느라 잊느라 애를 썼는데

오늘 알구 보니 그 슬픔 그대로다.

통화가 끝나자 그것이 흘렀다.

너 땜에 다신 눈물 흘리는 일 없을거라고 했었지만.

참 못난 내가 안타깝네.

미워라 미워라 미워라

잊자 잊자 잊자

잊는다는것보 너라는 사람과의 기억을 平常心으로 대할수 있을 정도라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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