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유명산 휴양림에서...^-^
내안에행복
조회 2,856
댓글 0
가을소풍을 특별히 1박 2일로 다녀왔다.
시험을 2주남짓 남기고 가는 소풍이라 기분전환할겸, 친목을 다질겸,
유명산 휴양림으로 가기로 했다.
6반 정도가 버스를 대절해서, 같이 갔는데, 한 2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유명산에 가는 길에 펼쳐져 있던 노란색의 논이 가장 인상깊었다.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예쁘게 익은 벼들과,
그 논 사이사이 여러가지 모양의 허수아비들을 보고 감탄을 했더랬다.
솔직히 말해서 허수아비는 직접 본적은 없었는데, 많이 사라져간 허수아비를
보게 되니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버스에서 내려서 약 10평 남짓되는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휴양림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집들도 깨끗하고, 예뻐서
지내기 편했던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유명산은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지만, 유명산에서 보는 밤하늘의 별들은 참 예뻤던것 같다.
기억에 남을만한 예쁜 추억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