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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월)

결혼은 자손 만대의 시작이다.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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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가고 싶다 -이정하-

Free 조회 8,75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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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고 싶다. 어떤 길이건 간에 너와 함께 가고 싶었다.
너는 남아 있고 나만 가야 하는것이 우리의 불행인 것을..
얼마나 많이 내 뒷모습을 네게 보여야 하는가

한없이 늘어져 있는 내 어깨를 네게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나는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다만 가슴이 아프다고만 했다.

쓸쓸한 내 뒷모습을 지켜보다 끝내 고개만 떨군 너도
다만 가슴이 아프다고만 했다.

우리 함께 가자 가슴 가득히 사랑만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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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
와...좋다...!!가슴이...아련하게..찡하고 울리네여...좋다....
(2003.04.29 0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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