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지겹다 헤~
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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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 잠 자며 우는것도 지겹다 

달빛 따라 지새우는 밤도 지겹다

그 맘 열리기를 바라는 것도 지겹다

쉼없이 두드려 열린 마음 그마음 지키는 것도 지겹다

내리는 눈물아 지겹기 전에 마르지 마라

또다른 반복은 지겨움에 끝나지 않을테니..

04월 12일 (토)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