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취한 김에 쓰네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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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랑을 하다가
쉽게 그만두자는 사람을 꾸역꾸역 잡고 나니
나는 왜 이런 취급을 받고 있을까
자꾸 그런 생각이 떠나질 않네.
내가 베푼 사랑보다 못함이 억울해서 본전 생각이 나는 것일까.
차가운 취급에도 절절매는 내가 문득 역겨운 것일까.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나는 그냥 내 가슴에 달린 심장을 후벼파내고 싶다.
열화가 가슴에 걸린 듯이
뱉는 한숨은 무엇인가 지글지글 끓은 듯이
역한 유황냄새가 나는 것 같다.
어쩐지 눈물도 마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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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해도 되나? 요즘 낙서장 진짜 짜증나....
자기들끼리 좋으면 쪽지를 쓰던가...........
자기들 세계를 만들어 놓고
거기 글이라도 쓰는거 무슨 남의 페북에다가 도배하는거 같이 꺼림칙하구만.
어차피 문사가 요즘 한가한 분위기라고
뭐라고 불평 불만을 하면 죄 짓는 듯이 몰이해 하는 거 나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
억울하면 낙서장 너가 자주쓰면 되는 거 아녔냐는 개똥논리 전개하지마.
무슨 낙서장 사유화도 아니고 ... 욕 필터링만 아녔음 상욕 여기 한 세 개는 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