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에게..
푸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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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야 안녕??
넌, 지금 저 먼 곳에 있구나-
갑자기 네가 보고 싶어졌어어..
남자끼리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서도-
역시 우린 편지도 안하고 그렇구나 ㅋㅋㅋㅋ
난 이제 오는 편지도 가는 편지도 매우 뜸하다 ㅋㅋ
설날인데도- 간신히 2통-_-;;보냈어 ㅋㅋㅋㅋㅋ
2월에 휴가 나갈 예정이야아아아,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곧 설날이라- 쭉 놀고, 좀 있으면 또 휴가~
2월 금방 가겠구나아아 ㅋㅋㅋㅋㅋ
우리도 이제 근 10년 지기로구나 ㅋㅋㅋ
좋은데?
나한테 칼스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완전 다른 나겠지..
직,간접적으로 많은 게 바뀌었어..
너라는 아이를 만나면서 말이야.
잘 모르지만, 내 기분으로는-
내가 네 덕을 많이 본 것 같아-
이래 저래 많이 얻었지..
^ ^*
언제나,
이렇게 좋은 친구로 20년 지기, 30년 지기, 평생지기로 이어가자..
새해 복 많이 받고!!
사랑해~아잉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