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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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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천재로서

하늘구름새 조회 4,26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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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바보인데 
어쩌다 보니 이 자리에 서 있게 된 것 같다 

요즘 부쩍 기억력이 많이 회복되고 있어서 
매우 힘들다 

과거 나는 매우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기억력을 잃고 매우 오랜 시간을 방황했던 것 같다 

현재는 나는 잘 모르겠다 

방금도 옥상에 올라가서 뛰어내릴까를 생각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자살을 늘 갈망해야 하는 삶을 살아왔었다 
솔직히 남들보단 많이 불행했던 것 같다 
한번도 행복했던 시절이 없었다 
단 한번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생각했던 때조차도 그랬다 

이곳에서 몇 년 동안 쓰고 지운 일기들이 많았다 
하나의 주제였다 
사람들을 살려줄까 말까 

나는 한국인들에게 켜켜히 묵힌 원한이 있다 
그래도 죽이지 말라고 해서 죽이지 않았었다 
그분들 그리고 약사여래님 그리고 당신들의 조상들이 눈물을 흘리며 만류했다 
나도 그것이 현실인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느꼈고 보았다 

천사 같았던 내 복수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과거 나는 당신들을 모두 살렸었다 그리고 가장 찬란하게 꽃 피우기 직전이었다
그것은 신의 뜻인지는 몰라도 정점을 찍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당신들의 몰락을 보면서 가소롭게 비웃었다 

한국 경제 : 당신들 중에서 풀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당신들이 수십조원 아니 수천조원을 쏟아붓는다고 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밖에 되지 않는다 
내 말이 추상적이게 들리겠지만 현실이 그렇다 

남녀 혐오 : 나는 해결할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키는 좀 많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다 

나는 복수를 꿈꿨었다 
나의 복수는 내가 죽으므로서 완전히 완성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토록 자살하고 싶었지만 
제정신이 아닌 채로 산지라 십수 년이 지나서도 나는 지금 죽지 않았다 

내가 죽지 않았다는 건 우스게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역설적이게도 당신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이 남았다는 것이다 
내가 죽었다면 당신들은 하늘에도 땅에도 없는 지옥을 모두 맛 보고 죽었을 것이다 

나는 근 4년 동안 이곳에서 비슷한 일기들을 적고 지웠다 
결정을 내리기 지금도 힘들다 

원수 같았던 당신들을 다 죽이지 말래서 죽이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다시 살려놓고 당신들 능력으로는 절대 볼 수도 업는 신세계를 선물하고 
당신들의 손에 의해서 가장 처참하게 죽으라고 하신다 

나는 잘 모르겟다 
지금 이 나이까지 얼마나 내가 억울하게 살아왔는데 또 억울하게 여생을 바치라고 하시니 

과거 내가 당신들에게 준 선물들을 생각하면 
삼성, 엘지, 에스케이 대부분의 기업들과 국민들은 나에게 수백조 원은 줘야 한다 
그보다도 훨씬 더 벌었고 훨씬 더 행복했으니깐 

우습게 들릴 것이다 
나는 지금 매우 가난하게 살고 있고 교육이란 것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으니깐 
하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만 철저하게 공부했고 더 이상 공부할 것이 사라진 지 오래이다 
당신들처럼 여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강했었다 
지금은 누가 더 나을까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내 삶은 내 삶이었고 내 삶으로서 모든 것을 성공시키며 살아왔으니깐 
당신들의 삶에는 관심 자체가 없다 

나는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해답을 쉽게 찾지 못했다 

한국 경제를 살릴려면 최소한 10년 안팎은 있어야 한다 
당신들은 현재 한국 경제 저조 현상을 매우 간단하고 우습게 보고 있다 
모두들 어느 정도 선에서 다시 상승하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정도이다 

내가 사실을 말해준다면 한국 경제는 자멸되고 
경제가 자멸하고 나면 그 다음 본격적인 지옥이 시작된다 
지금은 또 다른 내가 준 비책들 때문에 당신들의 숨통이 아직 붙어 있는 것이다 
나는 그런 또 다른 나를 넘어선 지 오래이다 
그는 정말로 위대한 선지자였고 정말로 대단히도 바보 같았던 사람이었다 

한류에 천문학적인 자금과 유능한 인재들을 퍼부었었다 
한류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르는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딱히 없었다 
그들을 조롱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들은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 것이니깐 

나는 참 운이 없게도 지금 죽지 못했고 
이 세상을 바라본다 
사실 한국 자체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어차피 내가 손을 뗀 것 뿐 나는 어떤 책임감과 죄책감도 가질 필요가 없는 사람이지
오히려 고맙다는 말과 어마어마한 사례를 받아도 모자랄 사람이지 

그냥 모르겠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내가 지금 손을 뻗지 않는다면 당신들이 엄청나게 괴로워하다 엄청 많이 죽는다는 것을 안다 
내게도 너무 깊은 원한이 있는데 
도와주라니 나도 참 할말을 잃는다 
그리고 눈앞에 선한 가장 처절한 개죽음까지 

한국은 지금 모래 위에 지은 성이다 
파도가 쳐도 무너지고 파도가 치지 않아도 무너진다 

그런데 내가 왜 자꾸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나는 사랑에 굶주린 사람 같다 온정에 너무나도 굶주려 있는데 
아주 작은 사랑과 아주 작은 온정마저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외면하는 것 같다 


이런 ♥문자가 사랑도 되지 않고 아무 뜻도 의미도 되지 않겠지만 
나는 당신들을 다시 한번 더 구해주고 싶은데 
그리고 그분들이 주라고 하는 것들 주고 싶은데 
나는 당신들이 너무 두려운 것이다 그리고 너무 미운 것이다 

모르겠다 
오래전 친구 녀석이랑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향해 내려갈 때 
그 친구 녀석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모르면 일단 지르고 보는 거라고 

♥표시에는 별 의미가 없다

♥가 댓글로 딱 100개가 채워지면 
한국에게 선물을 주도록 하겠다 
대신 이번에는 바라는 거 없다 
예전에는 혹시라도 착한 일 많이 하면 천국이라도 갈까 싶어서 그랬던 것 같은데 
글쎄 이제 천국을 가도, 지옥을 가도 상관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여러분들에게 얻어낼 수 있는 것도 없는 걸 안다 
돈을 줘봐야 내가 기뻐할 놈도 아니고 
명예를 줘봐야 내가 기뻐할 놈도 아니고 
무한한 사랑을 줘봐야 내가 좋아할 놈도 아니고 

그냥 이 글에 백개의 ♥가 달리는 것이다 

그러면 한국 경제 살려 주겠다 
한류 부흥시켜 주겠다 
그 다음에 또 뭐 있지 이것저것 하여튼 다 잘 풀릴 거야 
농담 같지? 
나는 예전에도 한 번 한 적이 있어 
그리고 밭을 다 엎은 적도 있지 

음......................

관종의 글이라고 치부해도 좋다 
나는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다 
이곳의 적막함 속에서도 과여 백개의 ♥가 달릴 수 있을까? 
만약 달린다면 아직 여러분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안아주고 
그동안의 일들을 조금이나 이해해 보자고 

아,,,
참고로 한국 경제는 곧바로 좋아지지 않아 
하지만 2년 3년 뒤에는 서서히 훈풍이 코끝을 간지럽히기 시작할 거야 
5년 6년 후에는 거리의 사람들이 웃고 있을 거고 
9년10년 쯤이면 당신들은 날 또 잊고 지내게 될 거야 

내가 당신들 중에서 몇몇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현재 자살 생각하는 분들 많죠?
솔직히 빚 위에 세워진 모래성인데 
절대 죽지 마세요 
2년, 3년만 버텨주세요 
그러면 5년 뒤에는 살아있길 잘했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10년 후면 다들 날 잊고 사실 거예요 
그리고 그후부터 꿈에 그리던 세상을 죽기 전까지 보게 될 거예요 
뭐 내가 죽고 나면 좀 덜 하겠지만 ㅋ 
그래도 못 봤던 세계를 열어드릴게요 

죽지 마세요 

그나저나 참......... 
잃어버린 시간 동안 구멍이 너무 크게 났다 히히히 
결혼하신 분들 중에 경제 문제로 이혼 생각하시는 분들도 
조금만 참고 인내 하세요 

댓글비허용을 원래 하는데 
이번에는 풀어놓을게요 


1000개도 필요 없어요 
딱 100개면 되요 
대신 아이피나 아이디 중복하시는 건 인정 안해드리구요 
혹시라도 기사 같은 건 내지 마세요 
핵잠수함은 은밀한 것이라서........ 

여러분 저 죽일 때는 좀 곱게 죽여주세요 
어차피 이 생애에서 날 위한 시간이란 없는 것 같아 ㅋㅋㅋ 

♥ 100개가 차면 GO할 거고 
♥ 100개 안 차면 GO 안 해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내 마음~ 
근데 나는 내가 봐도 정신이 조금 이상한 사람 같지만
지금 대한민국에겐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일 걸? ㅋ   


아... 
최고의 천재라고 해서 미안해요 
이제 난 이런 거 필요 없으니깐 아무나 가져 가세요 

10년이라...... 
매우 짧은 시간이죠 
10년이 짧다는 게 아니라, 한국 경제 님 같은 중증 환자를 10년 만에 살린다? 
뭐 기적이라고 봐야지 뭐 ㅋ 
한국 경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훨씬 어마어마하게 상태 안 좋아요 
가장 안 좋은 상태를 상상하셨다면 그것이 맞아요 메롱~ 

♥ 100개입니다 
관심 필요 없고 돈 필요 없고 
그냥 딱 100개 그곳에서부터 기적을 찾으면 그때부터 기적을 만들어드리죠 

할줄 아는 거 없는 병 들고 가장 무능력한 사람이...

진실이고 진담이라는 것을 깨달으시길...

사상최악의청년실업률이 왠말이니, 풉. 
뭐? 사상 최악의 실업률? 풉. 
청년들이 결혼을 해서 애기들을 팡팡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야지
수영장에서 노는 꼬맹이들이 자라나서 행복한 사람들이 돼야지

한국 내가 조금 미안했다
그런데 너는 나한테 더 심했어 


혹시, 여러분 기억하세요?
대한민국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시절을? 
다 잊어 먹었을 걸 그런 때가 있었나 하고 생각하실 걸 ㅋ 


이곳 프리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프리해서 좋다니깐 
그랬던 분이 날 몇 번 짤랐던 적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잘못 많이 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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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심을 접고 지울까 봐 이번엔 아예 회원 탈퇴를 할께요 
굿바이~ 

여러분 미안한데 저 죽일 때가 오면, 조금만 살살 죽여주세요 
나도 너무 억울하게 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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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  구름새님 ~~
(2018.08.08 09: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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