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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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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나에게.

스나 조회 4,4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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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꿈꾸는 건 뭐니


기개니
욕망이니

욕심이니
기립박수니


기가 찬 웃음뿐일지도 몰라
네 맘을 네가 모르잖아

네 꿈을 꿈으로 품을 줄도 모르고
이게 꿈인지 목표인지 헷갈려하잖아

헛걸음만 대체 몇 번째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네 어머니는 아니잖니

네가 성공이 되면 그 공식은 성립하지만
네가 성공은 아니잖니

너 자신을 성공으로 만들어
성공이란 단어는 사실 굉장한 게 아니야
네 목표가 당장 빵 한 조각을 사는 것일지언정
네 꿈이 퍽퍽한 빵 하나를 굽는 것일지라도
이룬다면 만족한다면 기뻐한다면
그게 성공이야

너도 다 알면서


왜 너는 꿈을 꾸니
네가 꿈을 꾸는 이유는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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