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9. 01. 정동진 일출
눈물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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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바닷바람을 맞으며
장장 세 시간의 기다림 끝에 만난
내 생에 두 번째 일출.
매일 뜨고 지는 해인데,
길을 걷다 고개만 들어도 항상 있는 해였는데,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일출이나 일몰은
괜히 특별한 느낌.
그것 때문에 간 건 아니었지만
마침 문사 14주년 생일에 뜬 해였네요.
겸사겸사 축하^^
p.s. 갤러리에 올리려고 하였으나 안되었어요ㅠ 날 거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