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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01. 정동진 일출

눈물지킴이 조회 4,53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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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바닷바람을 맞으며

장장 세 시간의 기다림 끝에 만난

내 생에 두 번째 일출.


매일 뜨고 지는 해인데,

길을 걷다 고개만 들어도 항상 있는 해였는데,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일출이나 일몰은

괜히 특별한 느낌.




그것 때문에 간 건 아니었지만

마침 문사 14주년 생일에 뜬 해였네요.

겸사겸사 축하^^



p.s. 갤러리에 올리려고 하였으나 안되었어요ㅠ 날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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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사진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네요.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 ^^


(2013.09.13 2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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