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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6일 (일)

안녕하세요

두런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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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요정이 되어보자

파랑 조회 5,06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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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댓글을 많이 달아보려고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문사가 번창하던 때에 왜 그렇게 문사가 좋았는지...그리고 번창하게 했던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니

댓글이 답이었던거 같아요.

 

항상 창작시 방이건 일기방이건 글을 올리면 댓글을 기다리곤 했었어요.

'누가 댓글을 달아줬을까, 내 시 좋다고 해주는 사람이 많을까, 이번 시는 댓글 많이 안달릴거 같은데...'

그리고 댓글 별로 안달리면

'아 별로 안달렸네, 우울하네, 난 얘 댓글 달아줬는데 얘는 왜 나한테 안달아주지, 시가 별로였던거 같아...'

이런 생각 들면서 의욕이 꺾이곤 했었어요.

반대로 제가 쓴 글에 댓글 많이 달리면...노란 십자가 많이 달리면 그날 하루 기분이 너무 좋고 ㅋㅋ

시 창작 의지도 불타오르고 그랬었죠

 

요즘엔 창작방에 글 올라오는거 자체가 뜸하지만

저 자신도 바빠서 자주는 못들어와보지만

문사 전성기부터 활동했던 사람으로서

읽는 글마다 한두마디씩은 꼭 댓글을 달까 해요

그럼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문사가 더 예뻐질거 같습니다.

 

과거처럼 왁자지껄하진 않더라도

잔잔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사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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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내 글에도 내가 댓글을!
(2018.05.24 12:23:22)  
Free
올 ~파랑군이 문.사를 숨쉬게 해 주고 있네 ! 고마워 ~ 
(2018.05.25 11:33:54)  
유키
ㅎㅎ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하기가 어려운 법인데 댓글이 주루룩 달린것을 보니 왠지 설렌다 정말! 나도 이제 댓글도 종종 달고 해야겠으 ㅎㅎ
(2018.05.26 1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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