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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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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 털어내려고 왔다 갑니다 ㅎㅎ

겨울나그네 조회 5,37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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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과 사람들이 기억 한 켠에서 계속 자리잡고 있는 느낌은 저 뿐만이 아니겠죠 ㅎㅎ

 

중학교 2학년 짜리 남학생이 학교 숙제를 해보겠다고 들른 이 곳에

마음과 감정을 가져다 둔 지 벌써 16년이 지나 17년이 되어갑니다..   

 

비록 글쓰는 버릇을 잊고 살고는 있지만 틈틈히 눈팅 방문은 하고 있다보니

낮익은 닉네임과 그분들의 글들에서 그분들만의 향기가 있다는 걸 느낍니다.  

 

때로는 적적하고 우울해서,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소주 한 잔 하면서 털어낼 때도 있지만 

감정의 성장과 위로를 위한 곳이라고는 제겐 이곳 하나 뿐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소통보다는 쏟아낼 것들과 장소가 필요한 날들도 있잖아요 ㅎㅎ

 

오늘은 그런 날이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조금은 성장했다는 어딘가에 남기고 가보려고요

 

다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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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 오랜만에 왔구나 ㅋ 
추운데 감기 조심해요 ! 페.북에서 가끔 소식 보고 있어요 ~ 

(2017.11.23 16:48:08)  
겨울나그네
잘 지내시죠?ㅋ 형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2017.11.24 10:05:10)  
유키
아 역시 반가운 이름을 보면 왠지 따뜻해 지는 기분이네요 ㅎㅎ
(2017.11.25 00:27:57)  
겨울나그네
나역시 최근 너의 글 덕분에 삶의 무게에 대해 너무 가벼이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한 적도 있어ㅋㅋ 그런게 필요한거였거든.. 나한테는 그런게 따뜻함이더라 ~!
(2017.11.26 19:03:52)  
미니시리

따로 인사를 트고 지내진 않았지만 매우 익숙한 겨울나그네님이시군요~

제가 하고픈 말을 대신해 주셔서 간접적으로나마 흡족합니다.

이제 불혹이 되어 하루가 전처럼 길지만은 않은 나이가 되어 버리니 옛 생각이 자주 나곤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2018.04.09 13:38:56)  
파랑

반갑습니다 오랜만이에요^^

문사는 고향같아요

문사에 와서 겨울나그네님 같이 익숙한 사람이 글 올린거 보면

고향 왔다가 오랫동안 못봤던 친구 우연히 만난 기분이에요.

항상 건강하세요~ㅋㅋ

(이제 다들 나이먹었다고 건강 챙긴닼ㅋㅋㅋ)


(2018.05.21 00:21:09)  
하늘풍경
오랜만이네요ㅎㅎㅎ 잘 지내시죠? 누군가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2020.01.23 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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