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미니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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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오래된 서랍 속에서 마주한
건전지가 다 되어
그 때 그 모습으로 나를 봐주는
먼지 앉은 탁상 시계처럼,
이 곳은 늘 아련한 포근함으로 저를 반깁니다.
프리님, 이하 문사회원님 모두,
구정이 약간 지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미니시리 드림
11월 23일 (토)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