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오는 것 같습니다?!
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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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제가 오랜 기간 생활해온 문사라서 이런 얘기도 허심탄회하게 합니다...
사실 정신과에 방문한 적은 없는데, 요 1~2주간 계속 우울한 상태네요.
직장에서는 동료 직원들에 비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림에도, 편하게 일해온 직원에 비해 승진이 딜레이되니 배가 아프고...
가정에서는 최근 첫째 아들이 조금 아프다 보니 제가 이틀 정도 연가를 썼는데, 직장에도 엄청 눈치보이고, 일은 일대로 쌓이고...
그리고 친구를 만난다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스트레스 해소 활동이 없었고...
그래서 그런건지, 계속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아직 병원에 갈 생각은 없는데, 참 힘드네요.
괜찮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