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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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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깊었던 책의 내용 또는 글귀를 서로 공유해 보아요 ^^

Free 조회 31,30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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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사람들은 문학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하는 사이트지요 ?
그래서 이번 이벤트는 고운눈망울이의 희망대로  책의 내용, 좋은 글귀, 구절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아 이런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구나.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되겠습니다. ^^*

<그림1>
상품은 고운눈망울님께서 (상품nd_23.gif 有!!! ㅋㄷㅋㄷ)  이렇게 적었으니 적당히 준비가 될 거라 예상합니다.
그럼 많은 덧글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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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니

끌림 / 이병률
#004 그렇게 시작됐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 그래요.
한 사람의 것만으론 와 닿을 수 없는 것,
그러기엔 턱없이 모자라고 또 모자란 것,
그래서 약한 물살에도 떠내려가버리고 마는 것,
한 사람의 것만으론 이어붙일 수 없는 것,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것.

한 구절구절 가슴에 와닿는 이쁜 말들 ♡


(2007.10.04 15:29:19)  
아리니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 박경철

나는 혹은 우리는 누군가가 그렇게 사랑하는 누군가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을까? 내가 증오하고 미워하는 그 사람이 혹시
누군가가 목숨을 걸고 사랑하는 사람은 아닐까?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결국 돌아보면 온 세상은 사랑인 것을,
우리는 왜 그렇게 힘들게 누구를 미워하고 증오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p.102


(2007.10.04 15:30:45)  
꿈꾸는어린작가

해리포터 / J.K. Rowling
" 입닥쳐 말포이 "


(2007.10.04 16:43:26)  
고운눈망울
와~ ㅋ 마음에 확 와닿는 말???? ㅎㅎㅎ
(2007.10.05 20:28:06)  
꿈꾸는어린작가
해리포터 읽으면서 이말 나올때 마다  통쾌했어요 ㅋㅋㅋ
(2007.10.06 00:13:58)  
바다새

눈먼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인간 정신에는 꼬불꼬불한 길들만 있을뿐 직선의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45p


(2007.10.04 21:05:00)  
고운눈망울

쿠쿠쿠~ 정말 좋은 책인거 같음 ^-^ ㅎㅎㅎ


(2007.10.05 20:27:46)  
바다새

인생을 훔친 여자 / 미야베 미유키

- 풍경은 그것을 보는 자의 눈 안에 있다. 224p
- 이름이란 타인들에게 불리고 인정받음으로써 존재한다. 225p


(2007.10.04 21:07:57)  
바다새
모방범 2 / 미야베 미유키

누군가를 향해 손을 내밀고 내가 곁에 있으니 괜찮다고 말을 거는 순간에.
그는 다른 사람이 기댈수 있는 존재가 된다.
처음부터 듬직한 인간은 없다.
처음부터 힘있는 인간은 없다.
누구든 상대를 받아들일 결심을 하는 순간에 그런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365p


(2007.10.04 21:08:54)  
루시퍼
시간이 마술을 걸어온다면 / 김민숙

진정한 프로는 가장 순수한 아마추어의 얼굴을 하고 있는 법이다.
(2007.10.05 17:35:30)  
고운눈망울
안네의 일기 / 안네 프랑크

혼란과 불행과 죽음 위에 내 희망을 쌓아 올릴 수는 없습니다.
차츰 황폐해 가는 것을 보고 수백만의 고통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늘을 보면 언젠가는 모든일이 다 잘 되고 이 잔악함도 결말이나고,
또 다시 평화와 고요가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2007.10.09 03:23:03)  
달빛
 -안네의 일기 -

모든 것이 불리하게 돌아가지만, 난 사람들의 마음이 아직까지 선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In spite of everything. I till believe that people are really good at heart.

 


(2009.09.19 00:08:43)  
새벽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진짜 유명?하기도 하고 간단한 구절인데 연금술사를 읽은 이후로 맘속에 딱 새겨져버린 구절!
(2009.12.11 05:51:41)  
문영
성경3 시서와 지혜서(욥기~집회서) 집회10: 28


얘야, 너 자신을 겸손하게 들어 높이되 

너에게 걸맞게 자신을 올바로 평가하여라.


(2012.01.28 19: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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